이전 prev
1 4
next 다음

청각의 흐름 속에 자연을 담아,
건축의 본질이 드러나다.

Sound Transtion
01. 소리의 전이

건축의 경험은 시각보다
청각에서 먼저 시작됩니다.

차량의 엔진 소리가 멈추고 문을 여는 찰나, 주차장을 채우는 것은 고요한 물소리입니다. 우리는 이 물소리를 공간 전체를 관통하는 배경음으로 설계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입구로 향하는 진입로는 단순한 이동 통로가 아닌, 도시의 소음을 씻어내고 온전한 휴식의 모드로 전환하는 ‘소리의 전이 공간’입니다. 어디에 머물든 곁을 지키는 물의 흐름은 방문객의 맥박을 자연의 속도에 맞춥니다.

A World at 1/1000 Scale
02. 1000분의 1의 세계

현관으로 향하는 길,
4m*8m의 정제된 프레임 속에
우리는 깊은 계곡을 옮겨왔습니다.

이곳의 정원은 단순히 나무를 심은 조경이 아닙니다. 웅장한 대자연의 계곡을 1,000분의 1의 스케일로 치밀하게 응축해 놓은 축소판입니다.

거친 돌의 배치와 식재의 높낮이는 제한된 면적 안에서도 깊이감 있는 원근법을 만들어냅니다. 미니멀한 인더스트리얼 건축물은 이 밀도 높은 '작은 우주'를 돋보이게 하는 가장 조용한 배경이 됩니다.

Breathing Architecture, Passive House
03. 숨 쉬는 건축, 패시브 하우스

화려한 기교 대신,
우리는 '머무름의 질'을
높이는 기술을 택했습니다.

강화 마야스테이는 에너지의 흐름을 자연적으로 제어하는 패시브 공법으로 지어졌습니다.

두꺼운 단열과 기밀한 구조는 외부의 환경 변화로부터 실내를 가장 쾌적한 상태로 보호합니다. 건축물이 스스로 숨 쉬며 온도를 조절하는 동안,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오직 하나입니다.

Maya Stay Interview

이곳은 물소리가 먼저 말을 건네는 공간으로,
도시에 묻은 감각을 조용히 씻어내고 자연의 호흡으로 이끕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하루 끝,
물의 흐름에 마음을 맡기고 아무 생각 없이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을 건넵니다.